[학생창업유망팀300] 창업교육형 팀빌딩 워크숍 후기

팀빌딩 워크숍이 어제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늘 아침 8시 반까지 무박2일간 있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창업교육형으로 선발된 60명의 학생들이 팀을 이루고, 밤을 새서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시장 검증 등의 과정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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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각자 자기소개와 아이디어 소개 후 아이디어 투표를 진행하여 총 17개의 아이디어를 추렸습니다. 저는 다른 아이디어에 함께하고 싶어서 자기소개 위주로 하였습니다.

아이디어들 중에는, 정말 독특하고 재치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처음부터 아이디어 보면서 좀 자극이 되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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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를 추린 후에는, 뽑힌 아이디어 제출자가 팀장이 되고 나머지 인원은 본인이 함께하고 싶은 아이디어에 선착순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팀을 선정했습니다. 각 팀당 2~3명씩 17팀이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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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레이터님들과 대표님들은, 따로 모여서 온라인 진행을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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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이후 일정은 간략하게, 총 세 번의 실습과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계획서 작성할 때는 3차례의 중간보고, 최종발표로 이루어졌습니다.

http://www.u300.or.kr/

2020 학생 창업유망팀 300

실습은 기존에 했었던 아이디어보드, 고객분석, BMC 작성을 수행했습니다.

저희 조 같은 경우에는 팀장님이 작성했던 ppt를 토대로 팀원별로 분량을 나눠서 작성했습니다.

ppt를 너무 잘해오셔서 금방 끝난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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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망의 사업계획서 작성...! 12시부터 아침 6시까지 쓰고, 발표하고,,, 쓰고 발표하고,, 후 잠과 싸우며 정말 힘들었습니다;; 다들 시간이 지날 때마다 얼굴과 머리스타일이 달라지는 것을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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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업계획서 작성하며 피드백 받은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희 조는 300 partners 김승현 대표님께서 멘토링을 해주셨는데, 정말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스타트업은 90% 망하고 10%만 남는다. 가장 큰 원인은, 돈 나가는 속도가 들어오는 속도보다 빠르기 때문이다.

시장의 말랑말랑한 곳을 먼저 공략하라.

피드백 해주시면서 여러 말씀들을 해주셨는데, 다 노션에 적어 놓을 정도로 와닿았던 내용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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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여차저차 사업계획서까지 완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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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톡톡!!!!!!!!!!!!톡!톡!

대충 3000칼로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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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팀은 10위로 턱걸이 수상을 했습니다. 사실 마지막에는 다들 반 포기상태로 있었는데, 수상하고는 어리둥절 같이 기뻐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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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험은 앞으로 두고두고 생각날 것 같습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