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ICT 인턴십에 합격하여서 해당 내용을 포스팅합니다.
일정은 위와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1. 서류
약 150 기업 중에 3곳을 정해야 해서,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제가 고른 기준은
- 안드로이드 개발 직무인가?
- 거리가 가까운가?
- 개발 사수가 있는가?
- 성장성이 있는지, 투자유치를 받았는지
이렇게 기준을 정하여 골랐습니다. 서류는 이전에 봐왔던 공채와는 달리 자유형식이었습니다.
대학생활 동안 경험했던 프로젝트, 인턴 등을 통해 느낀 점, 발전시킨 역량 중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프로젝트 경험 많이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때 많이 물어봐요 ㅎㅎ)
2. 코딩 테스트
서류 발표가 나기 전 코딩 테스트가 있었습니다.
쓴 기업 중 한 기업에서 코딩 테스트 결과를 참고한다고 해서 참여하였습니다. (모든 기업이 보는 건 아닙니다)
HackerRank를 통해 진행이 되었고, 총 5문제를 12시간 동안 풀었습니다.
문제는 백준 실버~골드 정도 문제였고, 집중해서 풀면 충분히 모두 풀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5문제 다 맞았습니다. (다음날 메일로 결과 송부해줌)
3. 면접
그렇게 서류 접수가 끝나고 서류전형 마지막 날 2군데 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면접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안드로이드, 자바, OS, 자료구조, 알고리즘 기본들을 차근차근 공부했고, 눈 마주치는 연습 등 면접 태도도 점검했습니다.
아래 링크들 참고하면 좋습니다.
https://jw910911.tistory.com/18
https://github.com/jojoldu/junior-recruit-scheduler
첫 번째 기업은 화상면접이었습니다.
화상면접이 처음인지라 부랴부랴 핀 마이크도 사고 스터디룸도 예약했습니다.
질문은
- 지원동기
- 인턴 경험 (자소서)
- 프로젝트 경험 (자소서)
- 협업 관련 경험
-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
- 궁금한 점
등이었습니다.
자소서에 쓴 프로젝트 내용 질문이 거의 대부분이었습니다. 편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어서, 면접 보면서는 떨리지 않고 잘 진행하였습니다.
두 번째 기업은 대면 면접이었습니다.
질문은
- 지원동기
- 프로젝트 경험 (자소서)
- 협업 경험
- 꿈이 뭔지
- 원하는 두 번째 직무 QA 왜?
- 자신 있는 언어
- 영어 문서 잘 읽는지
- 안드로이드 생명주기
- onStart와 onResume 차이점
- 생명주기 사용해서 코딩한 경험
- 추상 클래스와 인터페이스 차이점
- c++과 자바의 차이점
- 백준 아이디 보니, 알고리즘 문제 많이 푸셨는데 알고리즘 종류 아는 대로 말해주세요 (설명 X)
- 다른 기업도 붙으면 어디 선택할 건지
- 궁금한 점
등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전공 관련 질문이 꽤 많았습니다. 하 근데 평소에 알고 있던 것도 갑자기 질문받으니까 머리가 새하얗게 되어서 엄청 버벅거렸습니다ㅠㅠㅠ. c++ 자바 차이점은 GC 밖에 생각이 안나더군요 ㅎㅎ;; (참고: https://showmiso.tistory.com/252)
프로젝트 관련해서는 잘 대답한 것 같습니다. 면접 분위기는 역시 편안했습니다.
4. 결과
두 번째 기업에 가기로 결정하여 인턴 확정처리했습니다.
벌써 출근할 생각에 두근두근
CTO님께서 채용 전환도 적극 고려한다고 하셔서, 다니면서 고민해봐야 할 듯합니다.
백수가 될뻔한 4학년 2학기... 다행히 인턴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많이 배우고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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